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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맥주(Bananenweizen)를 아시나요? 독일 여름의 맛. 독일 맥주 추천 맥주의 나라 독일. 워낙 맛있는 맥주가 많지만, 더운 여름날 마시기 좋은 바나나 맥주가 있다. 독일 여행 중이거나 방문 계획이 있다면, 특히 여름날이라면, 마셔보길 추천하고 싶다. 독일 바나나 맥주에 대해 알아보자! 독일의 바나나 맥주. 최고의 여름맥주. 부드러운 밀맥주와 바나나 단맛의 조화독일의 밀맥주(Hefeweizen)의 특징, 상품화된 Hefeweizen, Summer breeze of Beer 바나나 맥주 마시기 : 비어가든, 펍에서 마시기 & 마트에서 사기베를린에서 맛있는 바나나 맥주를 파는 펍의 랭킹 다른 종류의 바나나 맥주, 아프리카 바나나 맥주 독일의 바나나 맥주. 최고의 여름맥주. 부드러운 밀맥주와 바나나 단맛의 조화 바나나 맥주(Bananenweizen)는 밀맥주에 바나.. 2024. 7. 17.
파리, 센 강의 다리. 미라보 다리와 시. 사랑을 추억하고, 흘려보낼 때 (feat. 아폴리네르) 사실은 너무 놀라서 외면해버렸던 순간, 그 순간 후에도 다시 되잡을 수 있는 시간은 주어졌었지만 무슨 이유 때문인지 그러지 않았다. 대체 왜 그랬을까... 수년, 수십년이 지나도 떠오르면 심장이 생생하게 아픈 순간들, 심장의 살아있음이 다르게 체험되는 순간들이 있다. 미안함, 그리고 전달하지 못했던 마음과 죄책감, 그리고 사랑. 파리에서도 늦가을 그 무렵에는 돌이킬 수 없었던 그 순간과 관련된 꿈을 꾸었고, 너무 아팠다. 동시에 너무나도 생생했던 삶의 순간들. 그래서 사랑은 삶에서 떼어놓을 수 없고, 앞서 살았던 사람들은 우리에게 살아가는 동안에 많이 사랑하라고 하나보다. 그 날 나는 이제는 무어라고 적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 쪽지를 접어들고, 미라보 다리로 갔었다. 그리고 전달할 수 없는 마음대신에.. 2024. 7. 9.
독일 베를린, 2010년대 유럽 문화의 중심과 젠틀리피케이션. 그리운 도시 그리운 도시 베를린. 베를린은 어딘가 쿨하면서도 인간적이고, 젊고 진보적인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 그리운 장소다. 베를린이 점점 핫해지던 2010년대에 베를린에 몇 번 가보았다. 코로나 이후로 가본 적 없지만, 코로나 시기의 세계적인 집값 상승은 베를린도 피해 가기 어려웠던 것 같다. 파괴되었던 과거와 젊고 진보적인 오늘날, 가난하지만 섹시한 도시 베를린2010년대 유럽 문화 중심지. 유럽 문화 중심지의 이동: 파리, 바르셀로나, 그리고 베를린 베를린도 피해갈 수 없는 젠틀리피케이션파괴되었던 과거와 젊고 진보적인 오늘날, 가난하지만 섹시한 도시 베를린 유럽의 오랜 도시들과 달리 크고, 자연과 어우러진 특유의 현대적 혹은 공학적 디자인과 색감이 눈길을 끄는 도시 풍경(특유의 미적 코드가 있지만, 흔히 전통적.. 2024. 6. 30.
악명 높은 독일 기차 이용시 주의점! (유럽 여행 이동시 버스, 철도 주의사항) 기차는 안락하고 꽤 편리한 교통수단이지만, 탔을 때의 이야기다. 독일에서 예약한 기차를 타기 전까지 방심하면 안 된다. 비단 독일만이 아닌 유럽의 문제일 수 있지만, 유독 독일에서 돌발 문제 상황을 많이 겪었었다. 뭔가 시간 딱딱 맞출 것 같은 독일 이미지와는 전혀 달리, 끝까지 긴장을 놓쳐서는 안 된다. 독일과 유럽은 서비스가 발달한 곳이 아니다. 그래서 한국과 같은 서비스 정신을 기대하면 안 된다. 하지만, 미리 알면 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돌발이나 문제 상황이 없다면, 기차는 매우 편리한 수단이긴 하다. 독일 기차 타기 전까지 방심하면 안 된다! (돌발 상황이 많다) 1) 당일 취소의 급작스러운 통보가 꽤 많다. 2 ) 급작스러운 플랫폼 변경, 타기 전까지 안내 전광판을 계속 보.. 2024.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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