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곳 in 유럽/이탈리아7 시칠리아에서 꼭 먹어야 하는 디저트. BRIOSCIÀ의 젤라또 빵, 시칠리아의 대표 돌체들 시칠리아의 바다, 산, 초원과 연중 온화한 기후는 품질 좋은 식재료에 유리하다. 특별한 요리 기술이 없어도 될 만큼 시칠리아의 식재료가 좋은 편이라고 한다. 하지만 음식뿐 아니라 돌체(dolce)라고 불리는 이탈리아 디저트의 본고장이 바로 시칠리아이다. 시칠리아는 오늘날 형태의 젤라토가 처음 시작된 곳이자, 이탈리아 돌체의 기원지. 여행 중에 너무 만족스러웠던 빵과 젤라토를 함께 먹는 Brioscia와 시칠리아 대표 돌체들을 소개하고자 한다.[글 순서]Brioscia, 꼭 먹어봐야 할 브리오쉬아시칠리아, 이탈리아 돌체와 오늘날 젤라토의 기원지시칠리아의 대표 돌체들 (디저트)BRIOCIÀ, 꼭 먹어봐야 할 브리오쉬아 BRIOSCIÀ. 팔레르모에 가면 꼭 들려보자. 가게의 이름이자 메뉴이기도 한 Brio.. 2024. 1. 21. 시칠리아, 팔레르모(Palermo). 시칠리아 제 1의 유서깊은 도시이자 마피아의 고향 팔레르모는 시칠리아 제1의 도시로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진 도시이며, 팔레르모 대성당 등 시칠리아에서 가장 많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팔레르모는 시칠리아의 중심으로 마피아와 떼어놓을 수 없다. 팔레르모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의 흔적, 마피아의 역사 및 마피아 척결과 관련된 팔코네 보르셀리노 공항, 여행자로서 경험하고 느낀 팔레르모에 대해 공유하고자 한다.[글 순서]유서 깊은 역사. 건축물에 남은 다양한 문명의 지배 흔적 마피아의 본고장. 그들의 영향력 1990년대 이후 마피아 척결 운동과 팔레르모의 팔코네 보르셀리노 공항의 상징 1990년대 이후와 현재의 팔레르모 마피아 여행자로서 느낀 팔레르모 유서 깊은 역사. 건축물에 남은 다양한 문명의 지배 흔적 팔레르모의 역사는 기원전.. 2024. 1. 9. 시칠리아, 카타니아(Catania). 활화산 에트나와 어수선한 날 것의 열기가 있는 도시 시칠리아 제2의 도시 카타니아는 유럽 최대의 활화산인 에트나를 품은 도시이다. 카타니아는 1669년의 에트나 대폭발에서 흘러나온 용암으로 지형이 바뀌어, 과거의 해안지대가 육지가 되기도 했다. 화산 폭발에 이어 1693년 대지진으로 도시가 완전히 파괴되었는데, 놀라운 자연의 힘과 위력, 파괴와 재생, 복원의 역사를 갖고 있다. 현재에도 활동 중인 에트나 화산이 보이는 카타니아는 뭔가 어수선하지만 생명력이 느껴지는 도시였다. 내게 시칠리아 땅에 처음 발을 디딘 곳이었던 카타니아에 대한 느낌과 사진, 그리고 에트나와 관련된 그리스 신화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글 순서]카타니아, 어수선한지만 열정, 생명력, 날 것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도시유럽 최대의 활화산 에트나, 그리고 에트나 화산과 관련된 그리스 신.. 2024. 1. 6. 시칠리아, 모디카(Modica). 초콜릿의 도시 초콜릿과 어울리는 이름을 가진 도시 모디카는 초콜릿과 바로크 성당의 도시로 불린다. 라구사에서 가깝기 때문에 버스나 기차로 당일치기가 가능하다. 언덕의 비탈길, 골목길을 따라 줄지어 이어지는 집들과 바로크 성당의 풍경이 라구사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모디카 초콜릿의 역사와 특징모디카의 풍경. 라구사와의 차이. 당일치기 가능한 거리모디카를 방문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모디카 초콜릿의 역사와 특징 모디카는 초콜릿으로 유명하다. 모디카 초콜릿의 역사는 시칠리아가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던 16세기에 시작되는데, 스페인을 통해 멕시코의 카카오, 아즈텍의 초콜릿 레시피가 전해졌다고 한다. 지금도 고수되고 있는 전통 레시피는 바로 유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 유제품이 들어간 밀크 초콜릿의 크리미한, 눅진한 부드러움과.. 2023. 12. 25.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