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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 in 유럽/독일6

독일 하노버, 쌀국수 맛집 noosou 독일에서 가장 맛있게 많이 먹었던 음식은 다름 아닌 쌀국수였다. 독일은 음식보다는 맥주이고, 사실 음식이 크게 맛있는 나라가 아니다. 독일 정통 음식보다는 간단한 커리부어스트, 케밥, 뭔가 마피아 조직과 관련된 사람들이 하는 것 같았던 프랑크프루트 이탈리안 식당의 파스타 같은 것이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쌀국수이다. 베트남 등에서 이민온 현지인들이 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 깔끔하면서도 진한 풍미가 있어 맛있었다.독일은 쌀국수가 맛있다독일에서 파는 쌀국수들은 대체적으로 프랑스의 쌀국수 거리에서 먹었던 쌀국수들보다 더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라고 해야 하나. 같은 쌀국수임에도 약간의 차이가 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독일 쌀국수가 프랑스의 쌀국수보다 더 좋았다. 그중에서도 하노버 중앙역.. 2024. 9. 29.
바나나 맥주(Bananenweizen)를 아시나요? 독일 여름의 맛. 독일 맥주 추천 맥주의 나라 독일. 워낙 맛있는 맥주가 많지만, 더운 여름날 마시기 좋은 바나나 맥주가 있다. 독일 여행 중이거나 방문 계획이 있다면, 특히 여름날이라면, 마셔보길 추천하고 싶다. 독일 바나나 맥주에 대해 알아보자! 독일의 바나나 맥주. 최고의 여름맥주. 부드러운 밀맥주와 바나나 단맛의 조화독일의 밀맥주(Hefeweizen)의 특징, 상품화된 Hefeweizen, Summer breeze of Beer 바나나 맥주 마시기 : 비어가든, 펍에서 마시기 & 마트에서 사기베를린에서 맛있는 바나나 맥주를 파는 펍의 랭킹 다른 종류의 바나나 맥주, 아프리카 바나나 맥주 독일의 바나나 맥주. 최고의 여름맥주. 부드러운 밀맥주와 바나나 단맛의 조화 바나나 맥주(Bananenweizen)는 밀맥주에 바나나 주스와 퓌레.. 2024. 7. 17.
독일 베를린, 2010년대 유럽 문화의 중심과 젠틀리피케이션. 그리운 도시 그리운 도시 베를린. 베를린은 어딘가 쿨하면서도 인간적이고, 젊고 진보적인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 그리운 장소다. 베를린이 점점 핫해지던 2010년대에 베를린에 몇 번 가보았다. 코로나 이후로 가본 적 없지만, 코로나 시기의 세계적인 집값 상승은 베를린도 피해 가기 어려웠던 것 같다. 파괴되었던 과거와 젊고 진보적인 오늘날, 가난하지만 섹시한 도시 베를린2010년대 유럽 문화 중심지. 유럽 문화 중심지의 이동: 파리, 바르셀로나, 그리고 베를린 베를린도 피해갈 수 없는 젠틀리피케이션파괴되었던 과거와 젊고 진보적인 오늘날, 가난하지만 섹시한 도시 베를린 유럽의 오랜 도시들과 달리 크고, 자연과 어우러진 특유의 현대적 혹은 공학적 디자인과 색감이 눈길을 끄는 도시 풍경(특유의 미적 코드가 있지만, 흔히 전통적.. 2024. 6. 30.
악명 높은 독일 기차 이용시 주의점! (유럽 여행 이동시 버스, 철도 주의사항) 기차는 안락하고 꽤 편리한 교통수단이지만, 탔을 때의 이야기다. 독일에서 예약한 기차를 타기 전까지 방심하면 안 된다. 비단 독일만이 아닌 유럽의 문제일 수 있지만, 유독 독일에서 돌발 문제 상황을 많이 겪었었다. 뭔가 시간 딱딱 맞출 것 같은 독일 이미지와는 전혀 달리, 끝까지 긴장을 놓쳐서는 안 된다. 독일과 유럽은 서비스가 발달한 곳이 아니다. 그래서 한국과 같은 서비스 정신을 기대하면 안 된다. 하지만, 미리 알면 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돌발이나 문제 상황이 없다면, 기차는 매우 편리한 수단이긴 하다. 독일 기차 타기 전까지 방심하면 안 된다! (돌발 상황이 많다) 1) 당일 취소의 급작스러운 통보가 꽤 많다. 2 ) 급작스러운 플랫폼 변경, 타기 전까지 안내 전광판을 계속 보.. 2024.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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