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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2

역사에 남을 불일치. 언어, 비언어, 행동 간의 불일치 (feat. 윤석열의 불일치) 시간을 거슬러 3년전 유난히 따뜻했던 3월의 그 날(따뜻해서 4월이나 5월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확인해보니 3월이다)로 돌아간다면, 나는 투표장으로 향했을 것이다. 딱히 뽑고 싶은 후보가 없다는 이유로, 그리고 잘 알아보기보다는 언론이 만들어낸 이미지로 대략 판단하고 쉽게 투표권을 포기했던 댓가를 몇 년째 치르고 있다.  정치 이야기는 조심스럽다. 사실 정치, 정치적 선호도나 판단은 이성의 영역보다도 감정의 영역이라고 한다. 정서가 촉발되는 감정의 영역이기에 생각보다 논리나 팩트로 설득이 어려운 것이 정치 영역이다. 그래서 정치 얘기를 하다가 분위기를 망치거나 싸우는 일이 쉽게 발생한다.   투표권을 포기한 나였지만, 윤석열이 당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었다. 그래.. 2025. 1. 27.
2020-2023. 토성의 물병자리 시대의 점성학적 의미. 물병 여러분은 많이 성장했었나요? 지구에서 눈으로 볼 수 있는 행성 중 가장 멀리 있는 행성인 토성. 점성학에서 토성은 흉성으로 해석하며, 흔히 시련의 별, 고난의 별로 불린다. 2020년부터 물병자리에 장기체류했었던 토성이 2023년 3월에 물병자리를 떠났다.드디어! 점성학 전문가는 아니지만, 물병자리의 한 사람으로서 토성의 물병자리 체류를 실감했다고 해야 할까? 점성학에서는 코로나와 팬데믹이 초래한 삶의 변화를 토성의 물병자리 체류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본다. 물병자리의 한 사람으로서, 2020-2023은 좀 특별한, 또 시련의 시기이기도 했어서 관심을 가졌기에 이에 대해 나누려고 한다. [글 순서]토성의 점성학적 의미만화 '꽃 보다 남자' 속의 토성, 츠카사가 츠쿠시에게 준 토성 목걸이 2020-2023, 토성의 물병자리 입궁.. 202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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