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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 in 유럽48

파리의 차이나타운 3곳과 멜팅 팟. 13구와 벨빌(Belleville), 3구 그리고 Rue de Mairie 거리 파리에는 쌀국수로도 유명한 대표적인 차이나타운인 13구 외에도 다른 특징을 갖는 차이나타운이 더 있다. 프랑스 분위기에 새로운 문화가 더해져 특유의 매력이 있다. 파리의 차이나타운 세 곳을 알아보자. 파리 13구. 가장 대표적인 차이나타운 파리 13구는 대표적인 차이나타운으로, 유럽에서 가장 큰 차이나타운이라고 한다. 맛있는 쌀국수도 있고, 이곳만의 분위기가 좋아서 초여름에 즐겨갔던 곳이다. 거리 사진들 색감을 보니 그립다. 쁠라스 디탈리(Place d'Italie) 역을 중심으로 슈아시 거리(Rue de Choissy)와 이브히 거리(Rue d'Ivry), 그리고 마세나 대로(Boulevard Massena)가 서로 교차되며 그리는 삼각형 지대가 차이나타운의 핵심 상권이다. 이 거리에 많은 쌀국수 .. 2025. 2. 10.
파리의 부촌. LVMH의 그녀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를 실물로 보다 당연한 것, 지극히 현실적이라고 해야 할까? 많은 심리학 관련 연구에서 부(富), SES(사회경제적 지위, socioeconomics status)는 너무나 많은 부분을 설명하는 요인이다. 그래서 때로 씁쓸하기도 하다. 비록 통계치에서 멋있게 벗어난 소수의 사람들도 있지만, 현실이 그러하다. 파리에서 1년을 보낼 때 집은 정말 작았지만, 동네는 좋았다. 더 넓고 저렴하지만, 치안도 조금은 불안한 집을 선택하지 않은 것이 내게는 더 만족이었다. 산책과 장 보러 가는 길, 전철 타러 가는 길, 친절하고 세련된 할머니들, 스트레스가 적은 일상의 분위기, 그리고 어디서든 보이는 에펠탑. 모든 것이 힐링이었다. 세계 어디든 부촌 지역은 건물, 거리 외관과 여유로운 분위기까지 긍정적인 일상이 환기되는 느낌이다... 2025. 2. 6.
파리 유명 셰프의 맛집 세 곳과 그의 레스토랑 Septime(미슐랭 원스타) 요리나 와인을 전공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던 파리에서 유독 기억에 남는 아이가 있었다. 편안하게 해 주면서도 굉장히 진지하고, 요리에 대한 열정이 많았던 섬세한 사람이었다. 안 먹어봐서 모르겠지만, 알고 지냈던 요리 전공자들 중 그 아이의 요리가 가장 독창적이고 맛있을 것 같다. 꼬르동 블루 학생이었던 그 아이가 강추했었던 레스토랑이 있다. 바로 Septime. 가보지 못하고 귀국했지만,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는데 검색해 보니 여전히 핫한 식당이고, 예약이 어렵다. 참고로 쎕팀은 라틴어로 7번째를 의미하는 Septimus에서 따왔다고 한다. 예약하기 힘들지만, 다음에 파리에 갈 일이 있으면 꼭 가고 싶은 곳이다. 격식차리고 엄청 전통있는 프렌치가 아닌, 모던하고 젊은 프렌치를 경험하기 좋은 곳.. 2025. 2. 3.
프랑스에서 한 번 쯤은 Crêpe(크레프)를 먹어보자. 프랑스적인 식사 메뉴 크레프, 또는 크렙. 갈레트와의 차이. 맛집. 가격. 음식 주문할 프랑스에서 프랑스적인 식사를 하고 싶다면, 한 번쯤은 크렙, 크레프를 먹어보자. 얇은 펜케이크인 크레페 혹은 크레이프 하면 떠오르는 그 음식인데, 차이가 조금 있다. 크레프는 달팽이 요리, 뵈프 부르기뇽, 오리 꽁피, 양파 수프 등과 더불어 매우 프랑스적인 식사 메뉴 중 하나이다. 개인적으로 크레프를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프랑스에서 꼭 먹어볼 가치가 있는 프랑스적인 메뉴 중 하나로 생각한다. 이에는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것이다. 프랑스적인 식사 메뉴 중 하나. 크레프와 크레프 전문 가게 Crêprie크레프? 갈레트? 크레프리에서 파는 크렙과 갈레트는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크레프리가 많은 몽파르나스 거리(Rue du Montparnasse)파리 맛집 지도와 베르사유 근처 맛집크레페 가격과 주문시.. 2025.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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