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13구1 파리의 분수, 식수대이자 아름다운 도시 조형물. 월리스 분수(Wallace Fontaine, Fountain Wallace) 에펠탑과 같은 랜드마크가 아닌 파리하면 떠오르는 일상의 조형물이라면, 내게는 짙은 초록색이거나 채도가 많이 빠진 흐른 녹색빛의 벤치와 공원의 의자들, 그리고 월리스 분수인 것 같다. 생활 속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것들이다. 오늘날까지도 식수대로 그대로 사용하는 150년 넘은 월리스 분수, Wallace Fontaine파리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월리스 분수(프랑스어로 Wallace Fontaine)는 여행 중에 거리에서 한 번쯤은 마주칠 수 있는데, 이 분수는 시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처음 세워진지 150년이 넘었고, 현재에도 사용되는 월리스 분수는 아름답고도 실용적으로 디자인되었다. 오늘날의 파리와도 잘 어우러지는 오래된 분수가 그대로 사용된다는 사실이 좀 부럽기도 하다. 파리는 도시.. 2024. 10.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