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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 in 유럽/프랑스

프랑스 마트 과자, 프랑스의 유명한 대표 과자 & 추천 과자

by mini's peach 2024.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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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로 치면 새우깡, 맛동산, 꼬깔콘처럼 프랑스에도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대표 과자들이 있다. 대표 과자들이 가장 맛있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과자를 쇼핑할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프랑스는 확실히 스낵보다는 비스킷 종류, 초콜릿, 버터 함량이 높은 과자들이 유명하고, 초콜릿을 많이 좋아한다. 

프랑스의 대표 과자 &  추천 과자

대표 과자

 대표 과자는 유명하고 오래된 과자로 여전히 잘 팔리는 과자들이지만, 추천하는 과자와는 좀 다르다. 참고로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그래도 프랑스의 대표 과자가 먹어보고 싶다면,  LU의 쁘띠 에꼴리에(Petit Ecolier)를 추천하고 싶다.   
* 프랑스 과자가 조금 더 맛있는 이유
간단한 비스켓, 쵸코를 입힌 비스킷등 모두 다 아는 그 맛이지만  조금 더 맛있게 느껴지는 이유는 밀, 버터와 같은 기본 재료가 좋기 때문이다. 프랑스는 축복받은 땅으로 농산물 품질이 좋다. 
 
LU의 Petit ecolier, Petit Beurre
 프랑스의 가장 대표과자는 쁘띠 에꼴리에가 아닐까 싶다. 어린아이 때도 즐겨 먹다가 어른이 되어서도 먹는 프랑스 국민과자이자, 제과회사 LU의 대표상품이다. 작은 버터를 의미하는 기본 비스킷인 Petit Beurre, 그리고 여기에 초콜릿을 올려서 우리나라의 빈츠를 연상시키는 쁘띠 에꼴리에는 초콜릿, 다크 초콜릿, 화이트 초콜릿 3가지 버전으로 나온다. 다 아는 그 맛이지만, 더 맛있다. 빈츠보다 좀 더 맛있다!

프랑스 대표과자 LU의 Petit ecolier 와 Petit Beurre

Bonne Maman의 마들렌
 잼으로도 유명한 본 마망의 마들렌도 낱개 포장되어 있어서 먹기 편하다. 쵸콜렛을 입힌 마들렌 등 기본 마들렌 외에 여러 가지가 있다. 
 
Figolu (무화과 과자)
 안에 무화과 잼이 들어간 비스킷으로, 꾸준하게 팔리는 과자이다. 호불호는 약간 있을 수 있지만, 무화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적당히 단 맛이 홍차와 잘 어울리는 과자라는 평을 받는다. 

프랑스의 대표과자들. 순서대로 Figolu, Lay's의 랑씨에 무타흐(겨자맛), Quatre-Quarts

 
프랑스적인 감자칩 맛.  Lay's의 L'Ancienne Moutarde
 유럽은 한국과 비교해 칩스류 가격이 더 좋은 편이다. 미국 회사의 Lay's의 감자칩이 많이 보이는데, 가장 프랑스적인 맛은 L'Ancieene Moutarde (랑씨엔 무따흐드)이다. 프랑스인들이 가장 즐겨 먹는 소스가 머스터드 소스인데, 스위트 머스터드가 아닌 단맛이 빠진 홀그레인 머스터드나 디종 머스터드를 육류, 샌드위치 등에 곁들어 즐겨 먹는다. 프랑스적인 맛의 감자칩을 먹고 싶다면, 겨자맛이 좋은 랑씨엔 무따흐드 맛을 추천한다. 
 
대표적인 마트 빵 Quartre Quarts (꺄트흐 꺄흐)
 꺄트흐(4) 꺄흐(1/4)는 네 가지의 1/4이란 뜻으로, 밀가루, 버터, 달걀, 우유를 모두 동량으로 넣어 구운 빵을 뜻한다. 기본적인 파운드 케익과 비슷하다. 꺄트흐 꺄흐는 다양한 제과 회사에서 같은 이름으로 나오는데,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빵이다. 파운드 케익 형태이나 크기는 다양하다. 모두 다 아는 그 맛인, 대표적인 마트 빵 중에 하나이다. 본 마망은 마들렌처럼 작게 구운 꺄트흐 꺄흐에 초콜릿을 입혀서 낱개 포장하여 팔기도 한다.

추천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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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의 취향이지만 추천하고 싶은 과자들로, 대표 과자와는 또 다르다. 

프랑스 마트 추천과자. BjORG의 고프레 와플 미엘 허니, 생 미셸의 PALET

BjORG 의 고프레 와플 미엘 허니 (허니 와플)
Bjorg(비요흐)는 프랑스어로 유기능을 뜻하는 bio(비오)와 발음이 비슷한데, 유기농 원료, 영양적 균형을 중요시하는 회사이다.

Bjorg의 고프레 와플 미엘 허니는 강력 추천하는 과자이다. 프랑스어로 miel은 꿀을 의미한다. 좋은 재료로 구운 와플 과자 사이에 눅진한 꿀이 딱 적당히 들어있는데, 정말 맛있다. 맛없고 달기만 한 과자들과 달리, 맛있게 달다. 선물로도 추천하고 싶다. 한국에 대체 과자도 없기에  한 번쯤 먹어볼 것을 추천하고 싶다. 커피와도 정말 잘 어울린다. 
 
ST Mitcheal의 빨레트(Palet)
 버터를 많이 넣은 부드럽고, 가볍기보다는 묵직하고, 풍미감이 있는 비스킷으로 맛이 좋다. 스콘을 좋아한다면 이 과자도 좋아할 것 같다. 굳이 비교하자면 버터링과 비슷한 맛이지만, 몇 배는 더 맛있다. 하지만 살찌기 좋을 것 같은 맛 ; )
 
스페큘러스 비스킷류(Speculoos)
 커피와 함께 즐기는 유명 과자인 Lotus의 Speculoose 비스킷을 다른 제과회사에서도 출시한다. 맛은 크게 다르지 않으나, 재료가 조금 더 좋고, 얇지 않고 보다 두툼하게 구운 것 등 다양하게 있다. 흔히 접할 수 있는 얇은 Lotus의 커피 쿠키의 맛을 좋아한다면, 좀 더 맛있는 스페큘러스 비스켓을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개인적으로는 Lotus의 스페큘러스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프랑스에서 스페큘러스 비스켓은 꽤 즐겼다. Lotus보다 Lu, Carrefour 등 프랑스 회사에서 나오는 스페큘러스 비스켓을 더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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